감사와 고백 - 조경현 집사(201206)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2-10 15:51
조회
151
안녕하세요? 조경현 집사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시골에서 8살 때쯤 이곳 신정동으로 이사 와 양천중앙교회에 부모님과 함께 다니게 되었습니다. 2층 건물 장미 넝쿨이 우거진 담장, 가을마다 주렁주렁 열리는 감나무도 있었고, 토요일 마다 모여 찬양하며 기도하던 중고등부시절 2층 다락방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긴 세월만큼이나 양천중앙교회와의 추억이 많습니다. 갓 결혼해서 예쁜 아줌마로 만났던 집사님은 교회의 권사님이 되셨고, 아내 쫒아서 교회 다니던 남자 성도님은 교회에 집사님, 장로님들이 되어 계시네요. 그리고 우리 교회가 이렇게 아름다운 성전이 되기까지 헌신하셨던 목사님.. 바로 조호강 목사님은 원로목사님이 되셨네요?
저는 우리 양천중앙교회가 참 좋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봤습니다. 그건 바로 목사님이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는 법을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왜 성전을 짓는데 우리가 벽돌을 하나하나 옮기고 나르는 일을 해야 했는지, 못 하나 헛으로 버리지 않고 주워 모아야 했는지.. 세월이 지나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게 했던 작은 일이 교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라 교회를 섬기게 되었네요. 또 교회에 일이 생기면 언제든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오랜 세월만큼 함께 했던 교회 어른이신 믿음의 동역자들이 돌아가시면 내 가족을 잃은 슬픔처럼 마음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바라시는 믿음의 공동체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서로 아플 때 아파하고 기쁠 때 기뻐해 해주는 그런 공동체..!! 양천중앙교회가 우리 라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저를 이곳에서 믿음으로 자라 성장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믿음의 가족으로 엮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카페지기로 일하고 있습니다. 벌써 카페가 오픈한지 1년이 되었네요. 이제 제법 자리를 잡아 여러 팀의 단골들로 북적북적 합니다. 오시는 분들 마다 분위기 너무 좋다고 잘 놀다간다고 인사하십니다. 머리 식히러 잠시 왔다 가는 고3 수험생들도 있고요. 우리 카페에 있으면 글이 술술 잘 써진다는 작가 아줌마도 오십니다. 터키와 이집트에서 왔는데 한국말을 너무 잘해 TV출연하고 있는 새미와 수잔. 취업을 1년째 못해서 준비하고 있는 학생 등등 사람냄새 나는 카페로 자리 잡았습니다.
저희 카페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맞아줍니다. 우리 카페가 주민들의 편안함과 쉼을 주는 그런 곳이 되길 기도합니다. 또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교회가 가까운 곳이 될 수 있길 잃었던 믿음을 다시 회복하게 하는 자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가끔 점심도 못 챙겨 먹는다고 간식을 챙겨 주시며 위로해 주시는 교회 권사님들이 계셔서 너무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항상 서로 커피 사서 마시며 교회 카페 잘되기를 기도해 주시는 권사님들, 하나님 축복 많이 해주실거라고 격려해 주시는 권사님들 덕분에 힘이납니다~^^
현실은 코로나로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문닫고 열고 반복하고 힘든 상황이지만, 나름 고 집사님과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서로 의지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혼자였으면 못했을 일 둘이라서 할 수 있는 카페지기!! 하는 날 만큼은 교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 되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쓰임 받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누군가 말하더라고요. 제 손이 귀한 손이래요. 피아노 치는 손이 자꾸 험한 일 해서 쓰냐고. 그 귀한 손 하나님께 여러 가지 일로 쓰임 받을 수 있으니 또한 감사합니다. 손이 닳도록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저희 삶의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시골에서 8살 때쯤 이곳 신정동으로 이사 와 양천중앙교회에 부모님과 함께 다니게 되었습니다. 2층 건물 장미 넝쿨이 우거진 담장, 가을마다 주렁주렁 열리는 감나무도 있었고, 토요일 마다 모여 찬양하며 기도하던 중고등부시절 2층 다락방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긴 세월만큼이나 양천중앙교회와의 추억이 많습니다. 갓 결혼해서 예쁜 아줌마로 만났던 집사님은 교회의 권사님이 되셨고, 아내 쫒아서 교회 다니던 남자 성도님은 교회에 집사님, 장로님들이 되어 계시네요. 그리고 우리 교회가 이렇게 아름다운 성전이 되기까지 헌신하셨던 목사님.. 바로 조호강 목사님은 원로목사님이 되셨네요?
저는 우리 양천중앙교회가 참 좋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봤습니다. 그건 바로 목사님이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는 법을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왜 성전을 짓는데 우리가 벽돌을 하나하나 옮기고 나르는 일을 해야 했는지, 못 하나 헛으로 버리지 않고 주워 모아야 했는지.. 세월이 지나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게 했던 작은 일이 교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라 교회를 섬기게 되었네요. 또 교회에 일이 생기면 언제든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오랜 세월만큼 함께 했던 교회 어른이신 믿음의 동역자들이 돌아가시면 내 가족을 잃은 슬픔처럼 마음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바라시는 믿음의 공동체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서로 아플 때 아파하고 기쁠 때 기뻐해 해주는 그런 공동체..!! 양천중앙교회가 우리 라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저를 이곳에서 믿음으로 자라 성장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믿음의 가족으로 엮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카페지기로 일하고 있습니다. 벌써 카페가 오픈한지 1년이 되었네요. 이제 제법 자리를 잡아 여러 팀의 단골들로 북적북적 합니다. 오시는 분들 마다 분위기 너무 좋다고 잘 놀다간다고 인사하십니다. 머리 식히러 잠시 왔다 가는 고3 수험생들도 있고요. 우리 카페에 있으면 글이 술술 잘 써진다는 작가 아줌마도 오십니다. 터키와 이집트에서 왔는데 한국말을 너무 잘해 TV출연하고 있는 새미와 수잔. 취업을 1년째 못해서 준비하고 있는 학생 등등 사람냄새 나는 카페로 자리 잡았습니다.
저희 카페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맞아줍니다. 우리 카페가 주민들의 편안함과 쉼을 주는 그런 곳이 되길 기도합니다. 또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교회가 가까운 곳이 될 수 있길 잃었던 믿음을 다시 회복하게 하는 자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가끔 점심도 못 챙겨 먹는다고 간식을 챙겨 주시며 위로해 주시는 교회 권사님들이 계셔서 너무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항상 서로 커피 사서 마시며 교회 카페 잘되기를 기도해 주시는 권사님들, 하나님 축복 많이 해주실거라고 격려해 주시는 권사님들 덕분에 힘이납니다~^^
현실은 코로나로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문닫고 열고 반복하고 힘든 상황이지만, 나름 고 집사님과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서로 의지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혼자였으면 못했을 일 둘이라서 할 수 있는 카페지기!! 하는 날 만큼은 교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 되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쓰임 받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누군가 말하더라고요. 제 손이 귀한 손이래요. 피아노 치는 손이 자꾸 험한 일 해서 쓰냐고. 그 귀한 손 하나님께 여러 가지 일로 쓰임 받을 수 있으니 또한 감사합니다. 손이 닳도록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저희 삶의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